매일 업데이트된 최신 중고기계 정보를 제공하는 케이에스엔은 국내는 물론 해외 유수의 중고기계 업체와 꾸준한 정보교류를 통해 다양한 종류의 기계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세계기계딜러협회'에 가입해 공신력을 인정받은 중소기업이다.

"몇십년 쓴 중고기계라도 필요한 부품을 교체하고 도장을 하면 제기능을 발휘하는 것이 중고기계의 장점이죠 반드시 새기계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신제품과 중고기계 전문판매업체 케이에스엔 이호헌 사장의 중고기계에 대한 입장이다.

중고기계 수요자와 공급자 중매기업

부산시 중구 동광동에 위치한 이 회사는 산업기계를 비롯 공작기계, 산업설비, 건설장비를 판매하는 회사로서 기계를 필요로 하는 수요자와 매각하려는 공급자를 연결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외로 팔기만 했던 고가의 중고기계가 경기활성화에 따라 최근 웃돈을 주고 되사야하는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 이에 이호헌 사장은 "가전제품이 4조~5조 규모라면 6조원에 달하는 중고기계 시장이 IMF를 겪으면서 도산한 업체의 유휴장비가 헐값에 매각돼 현재는 몇 배의 마진을 붙여 수입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중고시장 관련정보를 통합한 DB구축이 중요합니다."라고 말했다.

케이에스엔(대표 이호헌)는 인터넷을 통해 중고 기계나 플랜트 설비를 사고 팔 수 있는 웹사이트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 웹사이트는 야후 등 해외 30여개 검색 엔진에 등록, 산업현장에서 쓰고 남은 유휴설비와 기계에 대한 정보를 한국어 영어 중구어 등 3개국어로 제공한다.

1천여개에 달하는 품목을 데이터베이스로 만들어 제작연도와 회사 국가별로 검색할 수 있게 했다. 또 국제무역센터협회(WTCA) 유럽중소기업총국(BRE-NET)등 국내외 1백여개 무역알선 사이트에 거래요청서를 띄우고 바이어발굴도 도와준다. 이 회사는 유휴설비 관련 정보를 국내외 기업과 중기청 중진공 등에도 보내주고 있다. 올해안에 일본어 독일어 스페인어로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 최대규모의 유휴설비 알선 인터넷 사이트가 개설됐다.
케이에스엔네트(대표 이호헌)는 14일 공작기계와 산업기계, 건설, 각종 플랜트장비의 거래알선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 사이트는 야후 등 약 30여개의 해외 유명 검색엔진에 등록되어 있으며 국제무역거래 알선기관인 세계무역센타협회(WTCA), EU중소기업 총국, 나프타(NAFTA) 등 100여개 이상의 국내외 무역거래 알선사이트를 통해 바이어를 발굴하고 있다.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로 기본제공되는 이 사이트에서는 공작기계 신제품과 중고제품, 산업설비와 건설장비로 대분류되어 있으며 각 제품군마다 세부사양과 사진이 제공된다. 회사 관계자는 IMF행 이후 급격히 떨어졌던 공장가동률로 20~30조에 이르는 유휴설비가 헐값에 외국으로 유출됐으나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다시 비싼 값으로 들어오고 있다며 이 사이트 개설이 그동안 방치됐던 유휴설비의 유통체제를 세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케이에스엔(대표 이호헌)가 웹사이트를 통한 중고 유휴산업설비 거래에 나섰다.
지난 91년부터 국내 중고 공작, 산업설비와 건설장비의 매매를 알선해 온 아이엔씨뱅크가 상호를 케이에스엔으로 바꾸고 사이버 시대에 걸맞게 웹사이트를 통한 산업설비 전자상거래장을 연 것이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등 3개국어로 제공되는 케이에스엔의 각종 기계류는 공작기계, 산업기계, 산업설비, 건설장비 등으로 대분류돼 있다. 각 품목군들마다 개별기계의 세부적인 사양과 내역 그리고 사진 등이 제공된다.

이 기계들은 국내에 있는 기계와 해외에 있는 기계들로 나눠져 있으며 1천여종이 넘는 방대한 정보들이 등재돼 있다. 케이에스엔의 검색기능은 다양한 폼(Form)으로 구성돼 있다. 기계나 플랜트 및 장비들을 제작 국가나 회사별로 검색할 수 있으며 연식별로도 검색 가능하다. 케이에스엔의 이호헌 사장은 "8년여동안 국내 유휴기계 및 플랜트 거래를 성사시켜오며 나름의 노하우와 관련 DB를 축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거래처나 바이어의 확보를 위해 내년부터는 일본어와 독일어 그리고 스페인어로도 사이트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051) 244-4311